[2009.03.09.국민일보][한국교육,교회가 살리자] 교회 교육에서도 멀티미디어가 대세
조성실2026. 3. 9. PM 4:13:36조회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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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교회가 살리자] 교회 교육에서도 멀티미디어가 대세 |
| [2009.03.09 17:47] | ||
[한국교육, 교회가 살리자] ⑩ 뉴미디어를 통한 교육의 가능성 설교 땐 파워포인트… 카페·메신저 심방도 인기 교회 교육 역시 멀티미디어로 중무장돼 있다. 초·중·고등부를 지도하는 목회자들은 더 이상 설교만 준비해서는 목회를 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한 손에 성경과 신문을, 다른 손엔 각종 디지털 기기까지 꽉 쥐고 있어야 할 형국이다. 설교 준비와 함께 파워포인트를 직접 제작하는 것은 필수가 됐고, 영상 자료를 위해 웬만한 영화는 꿰고 있어야 한다. 교회 교육 현장에서 사용하는 필수 기기들은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해 컴퓨터 프로젝터 캠코더 등이고, 웬만한 교회는 부서마다 한 세트씩 갖춰져 있다. 일선 목회자들은 이런 장비들 없이는 청소년 목회는 어려울 정도라고 말한다. 심지어 기기 조작이나 미디어를 활용 못하는 교역자인 경우는 게으르거나 무능한 전도사, 목회자로 찍힐 정도다. 영도교회(김영권 목사) 오주영 전도사는 "처음에는 멀티미디어 기기 사용에 대해 경계했으나 점차 적응했다"면서 "이제는 창의적인 생각을 첨가해 제작하는 나 자신이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2006년 7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고 현재 6059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교회 영상 커뮤니티인 교회영상네트워크(cafe.daum.net/churchmovie) 조성실 목사는 "교회 교육 현장에서 미디어의 효과는 집중, 이해, 실천"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어야 하는데 미디어는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 미디어를 활용하면 성경의 입체적 전달도 가능하고, 설교 메시지의 실천과 적용을 위해서도 미디어가 활용된다. 이를테면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갈림길을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길을 선택해 그 느낌을 이야기해보도록 한다거나, 미션을 발표하고 한 주간 말씀을 생각하면서 그 미션을 수행하도록 지도하는 것 등이다. 카페나 클럽 등 각종 포털 사이트가 제공하는 가상 공간을 활용한 친교도 많이 이용된다. 기도 제목을 나누고 비공개 심방 내용도 올려 학생들의 영적 관리에도 이용한다. 주 중에는 메신저를 통한 심방도 이루어진다. 신상목 기자 |